shionista 님이 시험에 나올만한 부분만 정말 잘 정리해주신 것 같아서 개념은 위 요약본을 여러번 정독했다.
추천하는 방법은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간단하게 한번 읽어본 후 바로 문제를 푸는 것이 좋은 것 같다. 20점이 나오든, 30점이 나오든 그냥 푼다. 그 다음 다시 개념을 읽어보면 어떤 부분이 시험에 나오는지 알 수 있다.
그 이후엔 시험에 나올법한 부분을 익히고, 암기한 후에 기출문제들을 다시 문제를 풀자. 이렇게 공부하면 필기 60점은 간단하게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저 개념서에 나오지 않는 부분, 처음 보는 부분 등도 시험에 나온다. 하지만 그 부분을 공부하지 않는다고 60점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최소한 5개년은 꼼꼼하게 문제를 풀고, 틀린 부분은 집중적으로 다시 공부하자. 막연하게 개념을 다 외우고 문제를 풀겠다고 하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솔직히 모르겠다. 그만큼 리눅스라는 명령어나,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험에 나오는 내용은 거의 매년 비슷하고, 약간의 수정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위주로 공부하면 대충 어떤 문제가 시험에 나올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계정은 시험이 시작하기 직전에 알려주었으며, (기억으론 root / centos 였던 것 같다.) 정답지에 답을 볼펜으로 적는 형식이다.
솔직히 필기보다 더 막막했다. 리눅스라는 운영체제가 공부할 것이 정말 많고, 필기보다 실기라 하면 어떤 문제가 나올지 예상이 안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것 역시 막연하게 기출문제를 몇개 풀어보면 감이온다. 매번 나오는 형식의 문제만 나온다. 감을 잡은 후에 저 요약본을 다시 보았는데, 정말 작성자 분께 다시한번 감사했었다.
시험에 나오는 부분들은 거의 대부분 뒤쪽에 포함되어 있었다. 사실상 시험에 나오는 대부분의 내용이 저 요약본에 있으므로, 문제를 먼저 풀어서 기출형식을 파악한 뒤, 어떤 부분을 공부해야할지 감을 잡았다면 다시 저 요약본으로 집중해서 공부하면 된다. ( 저 요약본의 작성자 아닙니다 )
저 요약본에 없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iptables 내용은 거의 반드시 출제되며, 실습 문제로 나오다 보니 12점 정도 이상의 배점을 가지게 된다.
iptables 의 내용은 위 주소에서 나오는 내용을 이해하고, 덤으로 기출문제들 까지 링크로 걸려있다.
그 외에 참고했던 부분은 없는 것 같다. 5개년 정도의 기출문제만 풀었음에도 예상된 문제들만 출제되었고, 실기는 82점을 얻을 수 있었다. 실기, 필기 각각 1 ~ 2주 정도만 투자했던 것 같고, 정보처리기사보단 쉬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필기든 실기든 그저 문제유형을 파악하고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효율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