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2023년 애플워치 Ultra 2 LTE 티타늄 + 오션 밴드 MREG3KH/A 세트 후기

기존에 애플워치4를 19년도에 사서 지금까지 썼으니까 거의 5년가까이 사용했다. 근데 액정도 다 깨지고 시계줄도 마음에 안들었던 터라 
가민이랑 울트라랑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결국 울트라를 구매하기로 정했다.
그 이유는 동그라미는 안이뻐... 기능이나 성능은 가민이 압도적이긴 한데 맘에 안들었다. 그리고 수심도 가민이 훨씬 깊게 측정해주는 거 같았는데, 나는 어차피 초보 다이버기 때문에 40미터도 너무나 충분할 거라는 생각에 애플워치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포장은 애플이 언제봐도 압도적이다. 너무나 기분이 좋은데 : ) 바로 뜯어버렸다.

상자 안에는 매뉴얼, 시계 본체, 오션 밴드가 있다. 이번에 파란색 오션 밴드가 왜케 예쁘지? 
그리고 쿠팡 로켓 배송에서 파란색만 와우 회원 할인이 있더라 (-81,000) 할인 받아서 구매했다. 패키징도 너무 깔끔한걸

오션밴드 상자를 열면 밴드를 사용하는 매뉴얼과 밴드가 패키징 되어 있다. 기존에 애플워치 4 에서 사용하던 밴드랑은 차원이 다른 튼튼함과 견고함 그리고 물속에서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재질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저 작은 고리가 처음엔 긴 쪽에 연결해서 이거 이렇게 사용하는거 맞아?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작은 쪽에 연결하면 우리가 아는 시계줄이 된다.
직접 연결할 수 있어서 손목이 작은사람이든 큰 사람이든 자유롭게 조정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인거 같다.

본체 상자를 열면 시계와 충전기가 있다. 요즘은 환경문제인지 어뎁터를 같이 안준다고 하더라. C to 워치 이고 고속 충전이 지원된다.

이제 시계를 연결해보자. 애플워치 울트라는 IOS 17 만 지원하더라.. 그래서 상자 다 뜯고 아이폰 업데이트하느라 멍하니 구경만 하고 있었다.. 만약 울트라를 구매했다면 미리미리 업데이트 해놓자.

전에 사용하던게 44미리인데 이번엔 49 미리! 확실히 짱 크다. 그리고 이게 내 핸드폰 보다 비싸다...ㅋㅋㅋ

 

워치를 키면 옆에 핸드폰을 가져오라고 뜬다. 이 때 핸드폰을 옆에 가져다 대면 위와 같은 페어링 과정으로 넘어간다.

연결하고 암호 만들어주고 울트라는 측면에 큰 버튼이 있는데 주로 사용하는 버튼을 바로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버튼이라고 한다.
나는 운동으로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운동을 설정해줬다. 

오 저도 안녕하세요 :)

설정은 더 할게 없더라. 기존에 애플워치4 설정 그대로 가져와서 바로 세팅이 완료됬다.
너무 설레는 건 다이빙 수심 체크가 가능하다는 거다. 40m 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토요일 다이빙 가서 후기를 작성해봐야지 :)

 

이거는 착샷 :) 10년은 써야지 알차게 써먹어보자.